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기금 조성을 위한 국제 화상회의에 참여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보급 등 국제공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보급 재원 마련을 위해 마련한 회의에 보낸 1분 가량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도 국제적 연대·협력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의 길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보편적 접근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마스크와 진단키트 부족 국가 등에 올해 1억 달러 이상,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보급에 5천만 달러를 지원중"이라고 정부의 인도적 지원 노력도 소개했습니다.
회의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약 30개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정치
조국현
정 총리 "코로나19 백신 보급 위한 국제공조 적극 참여"
정 총리 "코로나19 백신 보급 위한 국제공조 적극 참여"
입력 2020-06-28 09:48 |
수정 2020-06-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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