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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공수처는 괴물 사법기구…출범 동의 못해"

주호영 "공수처는 괴물 사법기구…출범 동의 못해"
입력 2020-06-28 15:02 | 수정 2020-06-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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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공수처는 괴물 사법기구…출범 동의 못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가 대통령 한마디에 고무도장 팍팍 찍는 통법부인가"라며 3차 추경과 공수처에 대해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3차 추경에 대해 한 번도 행정부의 설명을 듣지 못했다"면서 "현안이 생기면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언제든지 만나겠다던 대통령의 구두약속은 부도어음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7월 15일까지 공수처를 출범시키라'는 것은 대통령의 또 다른 행정명령"이라며 통합당은 많은 위헌적 요소 때문에 공수처 출범에도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가 대통령과 장관을 탄핵할 수 있는데 공수처장은 탄핵대상이 아니"라며 "국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괴물 사법기구가 대통령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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