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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교회 집단감염 우려 커…여름철 종교 행사, '비대면' 우선 고려해야"

정 총리 "교회 집단감염 우려 커…여름철 종교 행사, '비대면' 우선 고려해야"
입력 2020-06-28 16:30 | 수정 2020-06-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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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교회 집단감염 우려 커…여름철 종교 행사, '비대면' 우선 고려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름철 적지 않은 종교시설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인데, 당분간 비대면 행사를 우선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일부 교회의 집단감염 사례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부득이한 경우라도 거리 준수나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음달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제와 관련,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추적관리가 가능해질 거"라며 "의무시설이 아닌 곳에도 도입이 확산되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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