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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국공' 논란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 있어…청년들 절박함 마주해"

靑, '인국공' 논란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 있어…청년들 절박함 마주해"
입력 2020-06-28 16:31 | 수정 2020-06-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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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인국공' 논란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 있어…청년들 절박함 마주해"
    청와대는 최근 불거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절박함을 마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모든 세대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부가 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공정'의 이슈는 혁신과 연결된다"면서 "공정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한국판 뉴딜 등 혁신정책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인국공 논란은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이 있는데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문제의 본질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사회 양극화, 불평등을 개선하는 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정부 들어 공공 부문에서 19만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향후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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