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모든 세대의 아픔에 공감하는 정부가 되도록 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공정'의 이슈는 혁신과 연결된다"면서 "공정을 위해서라도 정부는 한국판 뉴딜 등 혁신정책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인국공 논란은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이 있는데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문제의 본질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사회 양극화, 불평등을 개선하는 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정부 들어 공공 부문에서 19만명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향후 민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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