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원장 취임 "뼈를 깎는 반부패 노력·적극행정"

전현희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공식 취임식을 갖고 3년 간의 임기에 착수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권익 보호와 청렴한 사회 구현이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20위권 진입을 위해 뼈를 깎는 듯한 반부패 개혁 노력과 적극적인 의지를 가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한발 앞서는 적극행정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18대와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