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장은 오늘 본회의 발언을 통해, "오늘로 21대 국회가 시작한 지 한 달이 됐으나 개원식도 원 구성도 못 해 국민께 참으로 송구스럽다"면서, "코로나와 경제 난국, 남북경색 등으로 국가 비상시기에 노심초사하는 국민들과, 생계를 걱정하는 서민들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 "그 어떤 것도 국민과 국익을 앞설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여야가 진정성을 갖고 마음을 열고 원만한 국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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