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지상욱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홍보본부장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 의원은 새누리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홍보본부장을 맡게 된 김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을 맡아 국회에 입성했으며, '허니버터칩' 과자의 디자인 제작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습니다.
통합당 관계자는 "지 전 의원은 여의도연구원의 정책 개발 능력을 끌어올리는데에, 김 전 의원은 당명 개정 등 당 쇄신작업에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이기주
통합당, 여의도연구원장에 지상욱·홍보본부장에 김수민
통합당, 여의도연구원장에 지상욱·홍보본부장에 김수민
입력 2020-06-29 15:54 |
수정 2020-06-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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