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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볼턴 회고록에 극우 시각 여실히 드러나"

강경화 "볼턴 회고록에 극우 시각 여실히 드러나"
입력 2020-06-29 19:19 | 수정 2020-06-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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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볼턴 회고록에 극우 시각 여실히 드러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극우적인 시각이 여실히 드러난 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미국의 왜곡된 북한 연구 결과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외교부가 볼턴의 책을 면밀히 보고 있다"면서 "볼턴이 극우의 프리즘을 갖고 현장에 있었고 극우의 프리즘으로 대통령을 조언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볼턴의 그런 시각에 미국의 북한 정책이 상당 부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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