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장관은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과잉 수사, 무리한 수사가 있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국 일가 수사와 관련해 검찰 공정성에 의심이 간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추 장관은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 언급하기 곤란하다"면서도 "검찰의 그러한 수사를 개혁의 대상으로 삼고 있고, 제가 인권수사 개혁 TF를 가동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이준범
추미애, 조국 일가 검찰 수사에 "과잉·무리한 수사 있었다"
추미애, 조국 일가 검찰 수사에 "과잉·무리한 수사 있었다"
입력 2020-06-29 21:13 |
수정 2020-06-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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