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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공수처 내달 출범 어려운 상황"

김영진 "공수처 내달 출범 어려운 상황"
입력 2020-06-30 10:40 | 수정 2020-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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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공수처 내달 출범 어려운 상황"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다음 달 출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공수처가 법정 시한인 다음달 15일 출범할 가능성에 대해 "물리적으로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이 공수처 출범을 막기 위해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을 선정하지 않을 경우, 공수처법 개정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당은 공수처법을 개정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야당이 공수처장 추천위원이나 후보자를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후보로 선정하면 그 분이 1기 공수처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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