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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3차 추경 처리 1주일 미루면 예결위 참여"

통합당 "3차 추경 처리 1주일 미루면 예결위 참여"
입력 2020-06-30 11:29 | 수정 2020-06-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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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3차 추경 처리 1주일 미루면 예결위 참여"
    국회 상임위원 임의 배정에 항의하며 의사 일정에 불참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이 3차 추경안 처리를 미룬다면 예산결산위원회에는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오늘 긴급 의원총회 상황을 전하면서 "7월 11일까지 시한을 준다면 예결위에 참여해서 추경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명령하면 국회가 출장소도 아니고 35조 예산을 통과시키느냐"고 반문하며 "국민의 주머니서 나오고 미래세대의 빚인 추경을 사흘 만에 심사를 마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또, 통합당 의원 103명을 상임위에 임의 배정한 것은 국회 의장이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 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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