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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태섭 징계 재심 결론 못내…"재심의 예정"

민주, 금태섭 징계 재심 결론 못내…"재심의 예정"
입력 2020-06-30 12:00 | 수정 2020-06-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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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금태섭 징계 재심 결론 못내…"재심의 예정"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당론을 어긴 투표로 '경고' 징계를 받은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해 재심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재심 신청에 대한 논의가 결론나지 않았으며, 다음 회의에서 다시 심의할 예정"이라고 전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지난 해 12월 공수처 설치 법안을 표결할 당시 당론을 어기고 기권표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경고 처분을 받았으며, 금 전 의원은 이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어제 소명을 위해 재심에 출석하며 "의원이 양심과 소신에 따라 한 표결을 이유로 징계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반하는 일"이라며, "활발한 토론과 비판정신을 강점으로 하던 민주당이 어쩌다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너무나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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