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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안,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약 3조 원 증액

3차 추경안,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약 3조 원 증액
입력 2020-06-30 13:52 | 수정 2020-06-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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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추경안,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약 3조 원 증액
    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하루 만에 16개 상임위가 예비 심사를 마친 가운데 정부안보다 약 3조 원이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각 상임위의 추경안 예비심사 보고서에 따르면, 산자위는 정부 안보다 2조 3천 1백억여 원을 증액해 의결했습니다.

    산자위는 중소기업의 긴급경영안정 정책자금 1조 원, 소상공인 융자지원 자금을 5천억 원 늘리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지원을 위한 기금액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교육위는 대학의 등록금 반환 지원을 위해 3천 8백억여 원, 농해수위 2천 743억여 원, 문체위 584억여 원, 환노위가 374억 원을 정부 안보다 각각 늘려 잡았습니다.

    반면 국방위와 법사위는 각각 9억여 원과 4천만 원을 삭감했고, 운영위, 정무위, 기재위 등은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대로 처리했습니다.

    아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정보위원회는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추경 예산안을 재검토하고 이 과정에서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증감액은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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