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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초선들 "재창당 수준의 혁신, 시스템 공천 도입 필요"

통합당 초선들 "재창당 수준의 혁신, 시스템 공천 도입 필요"
입력 2020-06-30 17:04 | 수정 2020-06-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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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초선들 "재창당 수준의 혁신, 시스템 공천 도입 필요"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이 당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공천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통합당 초선의원 공부모임 중 하나인 '초심만리'는 오늘 국회에서 '공천혁신'을 주제로 비공개 토론회를 열고, "재창당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고, '시스템 공천'을 도입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모임을 주도한 전주혜 의원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나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공천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예측 가능한 공천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협위원장을 대충 뽑아 놓고, 공천할 때는 엄격한 잣대를 대다보면 당협위원장이 정작 공천에선 탈락하기 마련" 이라며 "당협위원장 선정도 공천 방식과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당을 혁신하려면 사람들이 호감이 가는 당이 되는 게 우선"이라면서 "통합당이 '모태솔로' 이미지를 극복하려면 국민과 연애하듯 정치활동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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