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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여야 협상 관여안해"…"연말까지 당내 대권 후보 나올 것"

김종인 "여야 협상 관여안해"…"연말까지 당내 대권 후보 나올 것"
입력 2020-06-30 18:22 | 수정 2020-06-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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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여야 협상 관여안해"…"연말까지 당내 대권 후보 나올 것"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여야 원구성 협상에 "이래라저래라 한 적이 없다"며 다시 한 번 협상 개입설을 부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통합당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에 참석해 "원내대표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했고 협상은 원내대표가 하는 것"이라며 여당 측에서 연일 제기하고 있는 협상 개입설에 대해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여야 협상 결렬 직후에도 기자들에게 지난 20일 사찰 회동 이후엔 주호영 원내대표와 협상관련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차기 대권 후보와 관련해선 "올해 안에 당내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인사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처음 내놨습니다.

    앞서 행사 축사에서 김 위원장은 "당 내에 아직까지 노골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서 "아마 올해 연말이 가기 전에는 그런 사람들이 한 두명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한달을 맞는 소감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면서도 "비대위 활동 성과를 대선 직전에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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