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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매체 "일본의 자국민 납북 주장은 대북 적대시 정책"

북 매체 "일본의 자국민 납북 주장은 대북 적대시 정책"
입력 2020-06-30 18:25 | 수정 2020-06-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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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매체 "일본의 자국민 납북 주장은 대북 적대시 정책"
    북한이 일본의 자국민 납북 주장에 대해 허황된 납치 타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지난 1996년 실종돼 납북 가능성이 제기됐던 일본인 여성 2명의 시신이 일본 도야마현에서 발견됐다"며 "일본이 주장하는 납치 문제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례가 더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일정한 수사 기간이 지나고 대책이 없으면 행방 불명자들이 자동으로 납치 피해자로 둔갑된다"며 "행방 불명자 문제를 정치외교 문제로 국제화해 불순한 잇속을 채우려는 일본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은 자신들과의 관계에서 무슨 조건을 내들 자격도 명분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감히 납치 문제를 논할 처지는 더욱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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