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실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민들이 감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부동산 대책을 일관되게 집행해 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국민들에게 가장 어필하는 방향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실장은 한편 오늘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1년이 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응이 아베 정부를 당혹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제는 한일 간 문제가 아니라, 미중 패권 경쟁의 시대에 전 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광범위한 품목에 대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또 "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통상본부장의 지원단장 역할을 맡았다"고 소개하며, "일본의 활동에 대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