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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인국공 사태에 "개별 의원 이미지 마케팅…아쉬움"

이낙연, 인국공 사태에 "개별 의원 이미지 마케팅…아쉬움"
입력 2020-07-01 09:55 | 수정 2020-07-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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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인국공 사태에 "개별 의원 이미지 마케팅…아쉬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 차원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 강연에서 "인국공 문제도 빨리 환노위, 국토위를 열어서 또는 합동회의를 열어서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해법이 있을 수 있는지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별 의원이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자기 이미지 마케팅을 하는 발언을 쏟아내는 게 해결에 도움이 될까, 그게 국회다운 일일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의 온전한 정상화 전에라도 우리 당 의원끼리라도 간담회를 열어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공항공사가 3년 동안 노력을 해왔고 아직 그 노력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좀 더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지혜가 필요한데, 정치인들이 장외에서 단편적으로 말을 주고받는 게 바람직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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