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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보이콧 길지 않을 것"…"강제배정은 위헌 조치"

주호영 "보이콧 길지 않을 것"…"강제배정은 위헌 조치"
입력 2020-07-01 11:16 | 수정 2020-07-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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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보이콧 길지 않을 것"…"강제배정은 위헌 조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보이콧은 길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상임위에 곧 복귀할 뜻을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JTBC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뺨 맞고 바로 돌아서서 웃을 순 없지만 국회는 가장 잘 투쟁할 장소"라면서, "내부적으로 상임위 조정을 다시 하고 있고, 이게 끝나면 국회 복귀를 언제하든 각자 배정된 상임위 활동을 하도록 독려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예결위 참여 의사 번복과 관련해선 "하루에 10조를 그냥 통과해 보내고 있는데 기간을 늘려서 하면 참석해서 따지겠다는 뜻이었다"면서, "하지만 7월 3일까지 불과 3~4일 만에 각본대로 청와대 요청대로 하는데 들러리를 설 필요는 없다는게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을 언급한 데 대해선 "의석을 많이 가졌다고 삼권분립이나 법치주의 없이 마음대로 하는 안하무인, 무소불위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해찬 대표 발언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의장은 상임위 강제배정이 얼마나 반헌법적 위헌 조치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두 차례나 강제배정하면서 상임위 명단을 내지 않으면 9월까지 배정 안한다는 폭언에 가까운 말도 했다"며 박병석 국회의장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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