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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월 러시아에서 최근 5년 분량 곡물 수입

북한, 4월 러시아에서 최근 5년 분량 곡물 수입
입력 2020-07-01 14:06 | 수정 2020-07-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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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4월 러시아에서 최근 5년 분량 곡물 수입
    북한이 지난 4월 러시아에서 최근 5년 수입했던 분량의 곡물을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무역센터 무역통계 집계 결과 북한은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 740만 달러가량의 곡물을 수입했습니다.

    미국의소리는 4월 북한의 대 러시아 수입은 966만 달러이며 이 중 4분의 3인 740만 달러가 밀가루 수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5월 중국에서는 945만 달러에 해당하는 2만 9천 톤의 곡물가루를 수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달 러시아가 북한에 2만 5천 톤의 밀을 구호물자로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중국에서 식량을 들여오는 이유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앞서, 유엔 산하 세계식량 계획 역시 북한 주민의 40%에 달하는 1천만 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식량난 사태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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