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인구 규모가 적정 수준이 돼야 경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면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법을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이 대한민국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출생자 수를 늘리려고 금전적 혜택을 주면 출생률을 오르지 않겠느냐고 안이하게 했던 것이 그동안 정부의 정책이었다"면서 "인구는 주택과 교육, 보육 같은 사회 풍조와 직결되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정치권이 이런 문제에 관심이 없다 보니 그동안의 금전 지원이 효과가 없었던 것"이라면서 "전일보육제 같은 폭넓은 사회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이기주
김종인 "인구규모 적정 수준돼야"…"금전 지원 효과없어"
김종인 "인구규모 적정 수준돼야"…"금전 지원 효과없어"
입력 2020-07-01 15:59 |
수정 2020-07-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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