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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영웅 유해가 소품? 정부 노력 쇼로만 보이나" 조선일보에 강한 유감

靑 "영웅 유해가 소품? 정부 노력 쇼로만 보이나" 조선일보에 강한 유감
입력 2020-07-01 16:31 | 수정 2020-07-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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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영웅 유해가 소품? 정부 노력 쇼로만 보이나" 조선일보에 강한 유감
    청와대는 '정부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고국에 돌아온 국군전사자 147명의 유해를 영상쇼의 소품 취급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영웅 예우 극대화를 위해 정부가 공들여 마련한 행사를 조선일보는 영상쇼라 조롱했다"며 "정부의 노력이 쇼로밖에 안 보이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품이라 표현하는 발상 자체가 놀랍다"며 "아무리 정부를 비난하고 싶어도 영웅 운구를 소품에 비유할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공군 전투기 6대가 공군급유기를 엄호했고, 조포를 발사해 국가원수급으로 유해를 모셨다"며 "소품이라는 언급은 '무지 혹은 악의'"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급유기 1호기에서 발열자가 나와 유해를 2호기로 한번 옮겼다"는 점을 언급하며 "'쇼를 위해 유해를 이리저리 옮겼다'는 보도는 팩트 자체가 틀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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