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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 의원 18명 "이재용 기소해야"…시민단체도 동참

민주·정의 의원 18명 "이재용 기소해야"…시민단체도 동참
입력 2020-07-01 18:18 | 수정 2020-07-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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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정의 의원 18명 "이재용 기소해야"…시민단체도 동참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회의원 18명이 경실련, 참여연대 등 10개 시민단체와 함께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주가조작과 회계 분식은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경제 범죄"라며, "검찰이 이 부회장을 부당한 권고에 따라 불기소한다면 국정농단 사범의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이 기소돼 공개 재판을 받는 경우에만 범죄행위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될 수 있다"며 검찰이 수사심의위 권고를 수용하지 말고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라고 촉구했습니다.

    회견에 참석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대한민국에서는 수조 원에 이르는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수사도 재판도 받지 않는 대상이 있다"며 "무엇이 기업과 시장, 경제를 위한 일인지 잘 생각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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