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지경

민주, 이상직 체불논란에 "논의 없어"…일부 당원 "소명해야"

민주, 이상직 체불논란에 "논의 없어"…일부 당원 "소명해야"
입력 2020-07-01 19:16 | 수정 2020-07-01 19:16
재생목록
    민주, 이상직 체불논란에 "논의 없어"…일부 당원 "소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직 의원 일가 소유인 이스타 항공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삼가는 가운데 소명이 필요하다는 일부 당원들의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과 관련해 당내 논의는 아직 없다"면서 "언제 논의하자는 얘기도 없고 본인이 당에 해명한 것도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원게시판에서는 이스타 항공의 임금 체불 문제와 불법 지분 중여 의혹에 휩싸인 이상직 의원의 소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당원은 권리당원 게시판에서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당사자인 이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당원도 "자녀에게 편법으로 증여하고 수년간 일한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모른 체하는 이상직에 대한 당의 입장을 분명히 해달라"며 "공정에 방해가 되는 것은 정리하고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