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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느슨한 분위기 질타하며 코로나방역 총력…"전민 나서야"

북한, 느슨한 분위기 질타하며 코로나방역 총력…"전민 나서야"
입력 2020-07-05 11:45 | 수정 2020-07-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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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느슨한 분위기 질타하며 코로나방역 총력…"전민 나서야"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논의한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전 주민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대내용 매체인 노동신문은 오늘자 사설에서 느슨해진 방역 분위기를 우려하며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정치국 확대회의의 또 다른 의제인 평양종합병원 건설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시공, 자재, 설비, 보건 등 각 분야의 간부와 노동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병원 건설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도쿄신문은 북한이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위해 해외주재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달러 이상씩 낼 것을 지시했다고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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