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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안보라인 인선 균형감각 상실한 대북편향 인사"

통합당 "안보라인 인선 균형감각 상실한 대북편향 인사"
입력 2020-07-05 16:53 | 수정 2020-07-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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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안보라인 인선 균형감각 상실한 대북편향 인사"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안보라인 인선을 강하게 비판하며, 인사청문회에서의 강도높은 검증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통합당 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균형감각을 찾기 어려운 대북편향 인사로, 지금보다 더한 자세로 굴종적 대북 유화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폭탄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전 의원의 국정원장 내정에 대해선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했던 분이 정보기관 수장이 됐다"고 지적했고,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서훈 안보실장 내정자에 대해서도 "과거 편향적인 대북관을 가졌던 분, 실패로 끝난 남북정상회담을 주도했던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미북 정상회담 추진은 보여주기식으로 추진된 외교 도박에 불과하며,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다시 깜짝쇼를 해도 속을 국민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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