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 코로나19 국난 극복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국민보고대회를 연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오늘 오전 2시간 동안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안을 비공개로 보고받았다"며 "오는 13일 국민보고대회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정청 합의를 거쳐 마련된 종합계획안에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사업과 이를 위한 재정 규모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대규모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처음 밝혔고, 지난 5월 취임 3주년 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제시했습니다.
정치
조국현
문 대통령, 오는 13일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문 대통령, 오는 13일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입력 2020-07-08 15:52 |
수정 2020-07-08 19:1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