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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입장문 초안 유출…추미애·윤석열·최강욱 법사위 출석해야"

통합당 "입장문 초안 유출…추미애·윤석열·최강욱 법사위 출석해야"
입력 2020-07-12 16:19 | 수정 2020-07-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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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입장문 초안 유출…추미애·윤석열·최강욱 법사위 출석해야"
    미래통합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입장문 초안'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에게 유출됐다고 주장하면서, 추 장관이 감찰과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통합당 법사위 위원들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입장문 초안을 받은 최 의원은 '채널A 기자' 사건의 피의자이자, 이미 조국 사태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형사 피고인"이라며, "법무부 장관이 최 의원과 손발을 맞춰 '검찰총장 찍어내기' 작전을 벌인 건 국정농단이자 국민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국정농단' 사건에 준해 철저한 진상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법무부 자체 감찰과 검찰 수사는 필수이며 국정조사를 하는 방안도 열어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합당 법사위 위원들은 "여당이 관련자들을 불러 해명을 듣자고 하는 게 순리"라면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최강욱 의원을 모두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시킬 것을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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