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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박원순 가해 기정사실화는 사자 명예훼손"

진성준 "박원순 가해 기정사실화는 사자 명예훼손"
입력 2020-07-13 10:25 | 수정 2020-07-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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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박원순 가해 기정사실화는 사자 명예훼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른 것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대해, "사자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 아래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장례 절차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대해 "피해를 호소하는 분의 피해와 박 시장이 가해자라고 하는 점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어, 사자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는 얘기"이며 "섣불리 예단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진 의원은 "당초에 3일장을 검토했지만 시신이 너무 늦게 발견돼 하루를 허비했고 외국에 나가 있던 상주인 아들이 귀국하는 일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5일장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장례식 절차를 따지는 것은 갑작스러운 죽음에 배경이라는 고소 사건을 정치적 쟁점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며 "조문하고 애도를 표하는 일이 2차 가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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