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일교육제 도입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전일교육제 도입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대로 만 7세로 하는 게 꼭 필요한 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좀 더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방안과 교육 기간 자체를 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전일교육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 저출생대책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미애 의원도 "저출생은 단순히 여성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고용과 주거의 문제까지 폭넓게 접근해야 한다"며, "저성장이 되기 전에 교육불평등을 해소해야 하고 그 해소 방안은 전일제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이기주
김종인 "초등학교 입학 연령 낮춰야…전일교육제 필요"
김종인 "초등학교 입학 연령 낮춰야…전일교육제 필요"
입력 2020-07-17 15:40 |
수정 2020-07-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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