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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8월14일은 택배없는 날, 기사들 재충전 응원해 달라"

문 대통령 "8월14일은 택배없는 날, 기사들 재충전 응원해 달라"
입력 2020-07-18 19:07 | 수정 2020-07-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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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8월14일은 택배없는 날, 기사들 재충전 응원해 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14일로 지정된 '택배 없는 날'에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 메시지를 통해 "택배기사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될수록 기사님들은 더 바빠졌고 그사이 세 분의 기사님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며 "코로나 극복 주역으로 의료진과 함께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택배 없는 날은 사상 최초이자, 택배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처음 이뤄지는 것"이라며 "택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연대노조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기사들의 휴식이 시급하다며 택배 없는 날을 지정해 달라고 요구해왔고, 이에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등 택배사들이 가입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다음 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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