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달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과 의료진들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8월1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올해는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이 예년보다 적다" 며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 내수 회복의 흐름도 이어갈 필요가 있다"면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관계부처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치
이정신
정 총리 "8월17일 임시공휴일 관계부처 검토하라"
정 총리 "8월17일 임시공휴일 관계부처 검토하라"
입력 2020-07-19 15:47 |
수정 2020-07-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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