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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서해5도 발전계획 5년 연장, 정주여건 개선 중점"

정 총리 "서해5도 발전계획 5년 연장, 정주여건 개선 중점"
입력 2020-07-20 15:43 | 수정 2020-07-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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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서해5도 발전계획 5년 연장, 정주여건 개선 중점"
    정세균 국무총리는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10년 동안 진행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기간을 5년 연장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재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해5도 지원위원회'에서 "정주생활지원금과 노후주택 개량, 병원선 신규 건조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새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서해5도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우리 국토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관계부처에 충실한 이행을 주문했습니다.

    또 "서해5도 주민들은 안보가 흔들리면 당장 생업에 위혐을 받는다"며 "정부는 긴장의 바다였던 서해5도를 평화의 바다로 바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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