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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국민의당, 추미애 법무부장관 탄핵안 공동 제출

통합당·국민의당, 추미애 법무부장관 탄핵안 공동 제출
입력 2020-07-20 15:44 | 수정 2020-07-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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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국민의당, 추미애 법무부장관 탄핵안 공동 제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오늘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탄핵안을 제출한 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추 장관의 위법 부당한 인사권 남용과 지휘권 남용이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탄핵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국회법에는 탄핵소추안이 제출된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도록 돼있다"며 "본회의에서 의원 각자의 양심에 따른 법안표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에 대한 탄핵안은 내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국무위원의 탄핵 소추안 의결에는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결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지만 72시간 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으로 폐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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