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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집값 걱정에 죄송하다…자리 연연 하지 않아"

김현미 "집값 걱정에 죄송하다…자리 연연 하지 않아"
입력 2020-07-23 16:39 | 수정 2020-07-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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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미 "집값 걱정에 죄송하다…자리 연연 하지 않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대정부 질문에서 "집값이 오름으로 인해 젊은 세대와 많은 분이 걱정하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현미 장관 말 안 들었으면 쉽게 몇억을 벌 수 있었다는 말이 떠돈다'는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의 지적에 "이런 걱정이 해결되려면 주택과 관련된 투기 수익이 환수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완비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는 것에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엔 "절대 자리에 연연하거나 욕심이 있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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