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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박원순 사건' 첫 입장…"피해자 입장 공감, 위로 전한다"

靑, '박원순 사건' 첫 입장…"피해자 입장 공감, 위로 전한다"
입력 2020-07-23 17:58 | 수정 2020-07-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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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박원순 사건' 첫 입장…"피해자 입장 공감, 위로 전한다"
    청와대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 "피해자 입장에 공감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피해자 측 입장문을 읽어봤다"면서 "'적법하고 합리적 절차에 따라 진실이 밝혀져야 하고 본질이 아닌 문제에 대해 논점을 흐리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특히 고위 공직자의 성비위에 단호한 입장"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대한 대통령 언급이 있었는지를 묻자, 청와대 관계자는 "진실규명 작업의 결과로 사실관계가 특정되면 보다 뚜렷하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때 '진상규명'의 기준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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