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어제 집단감염 발생 부대 근처의 다른 부대 3곳에서 병사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기존 집단감염 부대의 확진자 일부가 지난 19일 주둔지 내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당시 교회 방문 인원들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가 확진 인원들이 각자 소속 부대에서 감염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3개 부대 800여 명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해당 주둔지에 있는 소속 부대들 전체를 통제하고 예방적 관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