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여러 방안 가운데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여야 합의를 통한 특별법 제정을 주장해왔는데, 이 대표가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개헌에 힘을 실어 언급한 겁니다.
이 대표는 오늘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의 미래, 국가균형발전의 시대' 강연에서 "대통령과 직결되는 기관만 세종에 못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개헌을 하면 대통령 집무실뿐 아니라 청와대 자체, 대사관 등도 다 세종으로 옮겨오게 될 것"이라며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론'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대통령 집무실뿐 아니라 청와대 자체가 세종시로 오면 외교 대사관도 옮겨오게 될 것"이고, "국회 기능도 4분의 3이 오게 되면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출장도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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