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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박지원 임명 유보 요구…"이면합의서 확인부터"

통합당, 박지원 임명 유보 요구…"이면합의서 확인부터"
입력 2020-07-28 10:40 | 수정 2020-07-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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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박지원 임명 유보 요구…"이면합의서 확인부터"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태경, 주호영, 이철규, 조태용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열어 "문 대통령이 '남북 이면합의서'의 진위를 확인할 때까지 국정원장 임명을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게 진짜 문서라면 북한도 갖고 있을 것이고, 박 후보자는 북한에 휘둘릴 수 있다"며 "따라서 확인 없이 임명할 경우 국가 안보에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진위를 확인하는 건 어렵지 않고 바로 옆에 남북 합의 당시 동석했던 서훈 안보실장에게 물어보면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진위를 확인할 국정조사에 동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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