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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방역강화 대상국 출항 선박, 국내 입항시 검역 강화"

정 총리 "방역강화 대상국 출항 선박, 국내 입항시 검역 강화"
입력 2020-07-29 10:32 | 수정 2020-07-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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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방역강화 대상국 출항 선박, 국내 입항시 검역 강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러시아 및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출항하는 선박의 선원은 국내 입항시 PCR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발생한 러시아 선박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항만방역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위험요인을 수시 평가해 검역 강화 국가도 조정하겠다"면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항만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관계기관과 검역소가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5만 명 넘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예정돼 있다"며 "격리시설 확보 등의 사전 준비 작업과 함께 분산입국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며 "외국인 근로자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농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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