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 법안을 상임위가 열리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처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래통합당 법사위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검색 결과를 제시하며, 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발의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이른바 '임대차 3법'과 관련된 법안들이 이미 대안을 반영해 폐기된 상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식적 절차를 거친 후에 바로 날치기를 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이라며, "고발 조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배주환
통합당 "민주당, 임대차법 상임위 열지도 않고 처리…고발 준비"
통합당 "민주당, 임대차법 상임위 열지도 않고 처리…고발 준비"
입력 2020-07-29 13:46 |
수정 2020-07-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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