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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취임사 "남북 교착 상태 물꼬…국정원 개혁 완수 위해 최선"

박지원 취임사 "남북 교착 상태 물꼬…국정원 개혁 완수 위해 최선"
입력 2020-07-29 15:52 | 수정 2020-07-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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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취임사 "남북 교착 상태 물꼬…국정원 개혁 완수 위해 최선"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교착상태인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고 국정원 개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정원장 취임식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과 남북 관계 교착 상태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를 지키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물꼬를 트는 것이 지금 국정원장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은 안보의 최종 목표이자 지향점이라며 역사적 책임감을 갖고 조국이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 시대적 소임을 반드시 해내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과감한 개혁으로 논란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국민들은 국정원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의 개혁을 법과 제도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장은 이를 위해 직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업무를 할 수 있는 국정원을 만들고 부당한 요구나 간섭에 대해 자신이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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