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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체연료 활용,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 계기"

靑 "고체연료 활용,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 계기"
입력 2020-07-29 19:14 | 수정 2020-07-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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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고체연료 활용, 우주산업 경쟁력 확보 계기"
    청와대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된 데 대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이 다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수경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우주 개발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협력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민간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보좌관은 먼저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관측용 소형위성을 발사체에 올려야 하는데, 이런 소형 발사체 시장에서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데이터 수집을 위한 소형 위성은 지난 10년간 1500여기가 발사됐는데 향후 10년간은 8600여기가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체연료 기술력이 확보돼 소형 발사체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 30여개 업체만 진입해 있는 발사 서비스 공급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입할 기회를 얻었다"며 "신뢰성,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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