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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룡해, '탈북민 월북' 개성시 코로나19 긴급점검

北 최룡해, '탈북민 월북' 개성시 코로나19 긴급점검
입력 2020-07-30 07:21 | 수정 2020-07-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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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최룡해, '탈북민 월북' 개성시 코로나19 긴급점검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최근 탈북민이 월북한 개성시로 급파돼 코로나19 실태를 긴급점검했다고 오늘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상임위원장은 개성시 인접 지역에 설치된 방역초소들을 돌아보며 방역과 물자 반입 상황을 살폈으며 현장에서 방역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북한이 공식 서열 2위인 최 상임위원장을 급파한 것을 두고 우리나라에 있던 탈북민의 월북 사실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에 보고된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없으며, 지난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도 정례 브리핑에서 "월북자로 지목된 인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없고, 접촉자로 분류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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