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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 파악…특이 동향 아니라 공개 안해"

군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 파악…특이 동향 아니라 공개 안해"
입력 2020-07-30 16:21 | 수정 2020-07-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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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북한 미사일 발사 당시 파악…특이 동향 아니라 공개 안해"
    북한이 이번 달 초 동해상에서 대함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한미 정보 자산 공조 등을 통해 북한이 이번 달 초 동쪽 해상 인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며 사거리 100km 내외인 대함 순항미사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통상적인 하계 해상훈련의 일환으로 특이 동향이라 판단하지 않아 발표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를 일부러 숨겼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등 사안이 크다고 판단한 것들을 그동안 언론에 즉시 알려왔다며, 북한이 공개하지 않은 내용을 알려 굳이 정보 능력을 노출시킬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에서 북한이 하계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북한 역시 당시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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