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쯤 필리핀 주세부 한국 분관에서 일하던 현지 행정직원이 숨졌는데 사후에 현지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해당 분관에서는 현지인 운전원과 청소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한국인 직원 10여명을 포함한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한 상태입니다.
주세부 분관은 민원대기실과 사무실을 방역하는 한편 임시 폐쇄기간을 다음달 7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주세부 분관은 필리핀 중부 센트럴 비사야 지역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이 일대에는 재외국민 9천여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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