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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임대차법, 난동 수준 입법…장난감 놀이하듯"

주호영 "임대차법, 난동 수준 입법…장난감 놀이하듯"
입력 2020-07-31 09:50 | 수정 2020-07-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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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임대차법, 난동 수준 입법…장난감 놀이하듯"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른바 '임대차 3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신속하게 처리된 것에 대해 "난동 수준의 입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 급하면 8월 4일 이후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서 논의해도 되는데, 이런 중요한 국정을 마치 애들 장난감 놀이하듯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안 내용에 대해서는 "가격 상승을 수요 공급이 아니라 두더지 잡기 하듯 때리는 것"이라며 "시장원리에 반하는 정책을 자꾸 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제기되는 장외투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원칙"이라면서도 "국민의 저항이 시작되고 도저히 원내에서 방법이 없을 때는 고민하되, 광장에 사람 모아서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방식보다는 SNS나 지역별 전국 순회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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