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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오늘 봉하마을서 권양숙 여사 예방…김경수 지사도 만나

박주민, 오늘 봉하마을서 권양숙 여사 예방…김경수 지사도 만나
입력 2020-07-31 17:42 | 수정 2020-07-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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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오늘 봉하마을서 권양숙 여사 예방…김경수 지사도 만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박주민 의원이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이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지사를 만났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한 만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박 의원은 사저를 찾아 권 여사와 아들 건호 씨와 함께 40여 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권 여사가 "민주당의 귀한 자산이니 건강에 유의하라"는 덕담과 함께 늦둥이 딸의 안부와 함께 "민주당도 건강히 잘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 측은 이어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지사를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분권 시대를 위해 당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당 개혁을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동남권 가치를 증대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시켜야 한다"며, "동남권 권역별 교통망과 인재확충에 힘쓰겠다" 고 답했습니다.

    또 "지방 분권을 위해 행정 부처뿐 아니라 사법기관 이전 및 지방대학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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