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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국적 수해'로 '행정수도 이전 부지 시찰' 13일로 연기

민주, '전국적 수해'로 '행정수도 이전 부지 시찰' 13일로 연기
입력 2020-08-02 19:07 | 수정 2020-08-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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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전국적 수해'로 '행정수도 이전 부지 시찰' 13일로 연기
    세종시를 방문해 국회와 청와대 후보지 등을 시찰하려던 여당의 일정이 폭우 등에 따른 피해를 감안해 일정이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내일(3일)로 예정됐던 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의 세종시 방문과 세종시장 등과의 간담회 등을 오는 1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같은날 행정수도 관련 전국 순회 토론회가 처음 열려, 첫 일정을 마치고 연계해 시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전체가 세종에 옮겨갈 것을 전제로 부지 검토와 설계용역을 의뢰하고, 이를 토대로 연말 정기국회까지 관련 입법과 예산 등을 담은 행정수도 추진 로드맵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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