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는 현지시간 11일 발표한 '2020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0.4% 포인트 상향조정했고, 이는 회원국 중 최초"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OECD는 "한국이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와 효과적인 방역 전략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했고, 특히 일쇄의 봉쇄조치 없이 방역 성과를 거둬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OECD는 한국이 양호한 재정건정성을 바탕으로 실시한 확장적 재정정책은 위기 대응에 적절했고, 고용·성장률 하락폭도 다른 회원국에 비해 매우 작은 수준으로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OECD는 "장기추이로 볼 때 전국 단위의 실질주택가격 등은 OECD 평균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시중 유동성의 부동산시장 과다유입 등 금융안정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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